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

읽은 날짜 : 2013년 4월12일 ~ 14일

줄거리: 양치기 산티아고가 꿈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며 자신이 찾던 꿈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

 

감상평 :

난 꿈을 꾼다. 양치기 산티아고 처럼 세상을 떠돌아 다니면서 나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더욱 꿈과 행복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행복은 무었일까? 난 어떻게 살아야 되지? 당장 모험을 떠나고 싶지만 준비가 덜되어 있는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더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현실에 대한 표지판을 잘 읽어서 내 꿈과 행복을 찾고 싶다.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책을 좀더 사서 읽고 싶다. 아니면 전부 다 사서 모두 다 읽어 보고 싶다.

 

읽으면서 좋았던 내용들...

-1부-

26페이지

양들은 물과 먹이만 있으면 물과 먹이는 지천에 널려 있었다. 착하게도 양들은 그 대가로 양털을 제공하고, 때로는 자신들의 고기까지 내 주었다. ' 만일 어느순간 내가 괴물로 변해서 자기들을 차례로 죽여 버린다 해도, 양들으 자기 친구들이 다 죽고 난 후에야 무슨일이 벌어진 건지 알아 차릴거야. 그건 다 내게만 의지해 본능에 따라 사는법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지. 내가 자기들을 먹여주니까?'

 

27 페이지

산티아고는 열여섯살 때까지 신학교를 다녔다. 그의 부모는 그가 신부가 되어 단지 먹을것과 물을 얻기위해 일하는 생활을 벗어나 보잘것 없는 시골 집안의 자랑이 되어 주기를 바랐다. 그는 라틴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신부가 되는 길을 포기하고 싶다고 했다. "아버지, 저는 세상을 두루 여행하고 싶습니다."

 

28 페이지

"우리중에 떠돌아 다니며 살 수 있는 사람은 양치기 밖에 없어."

"그렇다면 전 양치기가 되겠어요"

 

31 페이지

인생을 살맛나게 해 주는건 꿈이 실현되리하고 밎는것이지.

 

35 페이지 ~ 36 페이지

똑같은 꿈을 연달아 두번 꾸었습니다. ... 그 아이는 한동안 양들과 놀았어요.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제 손을 잡더니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데려가는 거예요. "만일 당신이 이곳에 오게 된다면 당신은 숨겨진 보물을 찾게 될 거예요." 그런 후에 그 아이는 정확한 지점을 짚어주려 했죠. 그런데 바로 그때 꿈이 깼어요. 두번이나요.

 

47 페이지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 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48 페이지

세상 만물은 모두 한가지라네. 자네가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 준다네.

 

58 페이지

"보물이 있는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가야 하는 길을 적어 주셨다네. 자네는 신이 적어주신 길을 읽기만하면 되는거야."

 

62페이지

'내가 그대에게 가르쳐줄 가르침은 이것 뿐이오' 현자중의 현자는 말했지.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방울을 잊지 않는데 있도다."

 

76 페이지

이 세상은 도둑에게 가진것을 몽땅 털린 불행한 피해자의 눈으로도 볼 수 있지만, 보물을 찾아나선 모험가의 눈으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보물을 찾아나선 모험가야"

 

79 페이지

산티아고는 새롭게 많은것들을 배우고 있었다. 전에 경험했던 것들도 있었지만 길을 떠난후에 대로운 눈으로 새삼스레 그 숨은 의미를 깨치게 되는 것들이 많았다. 그 전에는 너무 익숙해 아무런 깨달음도 주지 않았던 것들로 부터. "만약 내게 무언의 언어를 해독할 능력이 있다며, 이 세계 전체를 해독할 수 있을꺼야".

 

-2부-

97페이지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언제나 알고 있어야해. 잊지말게"

 

100 페이지

'세상에는 분명히 양들이 가르쳐 주지 못하는 다른 세계가 있는거야. 양들은 물과 먹이 외에는 아무것도 찾지 않거든. 사실 양들이 가르쳐준게 아니라 내가 배운거지'  "마크툽" 굳이 번역 하자면 '기록되어 있다'는 뜻이지.

 

116 페이지

결정이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점이었다. 어떤 사람이 한가지 결정을 내리면 그는 세찬 물줄기 속으로 잠겨들어서, 결심한 순간에는 꿈도꿔보지 못한곳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119 페이지

"삶의 모든것이 다 표지야" 천지만물은 그것이 창조되던 태초에는 온세상이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잊혀져버린 어떤 언어에 의해 만들어졌지. 난 사물들 속에서 바로 이 우주의 언어를 찾는 중이야. 내가 여기 있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고, 그 우주의 언어를 알고 있는 한 사내, 연금술사를 만나기 위해서지.

 

130 페이지

"누구나 자기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것을 이룰수 있다면 미지의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낙타몰이꾼은 결론을 내렸다. "우리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목숨이나 농사일처럼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들을 잃는 일이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우리의 삶과 세상의 역사가 다같이 신의 커다란 손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단숨에 사라지는 거라오."

 

132 페이지

한번 사막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요. 되돌아 가지 못할 바에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최선의 방법만 생각해야 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알라의 손에 달려 있어요. 위험까지 포함해서 말이오.

 

171 페이지 [점쟁이의 이야기]

그럼 난 어떻게 미래를 짐작할 수 있을까? 그건 현재의 표지들 덕분이지. 비밀은 바로 현재에 있네.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면 현재를 더우 나아지게 할 수 있지. 현재가 좋아지면 그 다음에 다가오는 날들도 마찬가지로 좋아지는 것이고 미래를 잊고 율법이 가르치는 대로, 신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하네. 하루하루의 순간속에 영겁의 세월이 깃들어 있다네.

 

183 페이지

아무리 먼길을 걸어왔다 해도, 절대로 쉬어서는 안되네. 사막을 사랑해야 하지만, 사막을 완전히 믿어서는 안돼.

사막은 모든 인간을 시험하기 때문이야. 내 딛는 걸음마다 시험에 빠뜨리고, 방심하는 자에게 죽음을 안겨주지.

 

215 페이지

"어째서 마음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꿈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해주지 않는거죠?" 그는 연금술사에게 물었다.

"그럴경우,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마음이기 때문이지. 마음은 고통받는걸 좋아하지 않네." 그날부터 그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마음에게 절대로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이 꿈에서 멀어지려하면,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이 꿈에서 멀어지려 하면, 자신을 가슴속에 꽉 잡아두고 경적의 신호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마음의 신호가 들릴때 마다 꿈을 놓지 않도록 주의하겠노라고 맹세했다.

 

216 페이지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것이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 뜨기 직전'

 

218 페이지

눈앞에 아주 엄청난 보물이 놓여 있어도, 사람들은 절대로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네. 왜인줄 아는가?

사람들이 보물이 존재를 믿지 않기 때문이지.

 

241 페이지

우리 모두는 더 나은 존재로 변해야 하고, 새로운 자아의 신화를 만들어야 해. 만물의 정기가 단하나의 존재가 될때까지 말이야.

바로 그게 연금술의 본래 이유야.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연금술인거지.

납은 세상이 더이상 납을 필요로 하지 않을때까지 납의 역확을 다 하고, 마침내는 금으로 변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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