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양의 도와 서양의 삼단논법

- 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했던 고대 그리스

그리스 문화에서는 자유와 개성만큼이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중시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호기심이야 말로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특성이라고 주장했다. 성경의 <사도행전>에서는 아테네 사람들에 대해 "오직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스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우주의 원리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고, 우주의 운행 원리에 관한 나름의 이론적 모델들을 만들어 냈다. 우주에 대한 강한 호기심은 그리스 문화가 물리학, 천문학, 기하학, 형식논리학, 이성철학, 민속지학 같은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우는 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 개인의 '관계'를 중시했던 고대 중국

그리스에서 개인의 자율성이 중요했다면, 중국에서는 조화로운 인간 관계가 중요했다. 중국인들은 어릴때부터 자신이 어떤 집단의 구성원, 특히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가장 중요한 사실로 교육 받는다.

그리스인들에게 있어서 개인은 특정상황에 구속되어 있지 않은 독립적인 존재 였다면,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개인은 '특정 집단에 소속된 구성원'이었다.

 

요악

그리스인

1. 개인을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존재로 보았다.

2. 진리를 발겮는 수단으로서의 논쟁을 중시했다.

3.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다.

4. 그리스 철학은 개별 사물 자체를 분석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별 사물의 내부 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5. 우주는 원칙적으로 단순하고 따라서 파악 가능한 곳이었다. 따라서 철학자의 과제는 사물의 독특한 속성들을 파악하고, 파악된 속성에 기초하여 사물을 범주화하여, 그 범주의 보편적인 규칙을 발견하는 것이다.

 

중국인

1. 인간을 '사회적이고 상호 의존적인'졵로 파악하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자유가 아니라 조화라고 생각했다.

그 조화란 도교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융합'이었고, 유교에서는 '인간들 사이의 화목'을 의미했다.

2.중국철학의 목표는 진리의 발견보다는 도(道)였다. 구체적인 행동으ㅗ 이어지지 않는 추상적인 사고는 무의미한 것으로 간주되는 실용적인 경향이 강했다.

3. 우주는 매우 복잡하 곳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발생하는 일들은 서로 얽혀 있고, 그 안에 존재하는 사물ㅇ나 인가은 마치 그물줄처럼 서로 얽혀 있다고 믿었다. 이러하 사고 경향때문에 중국인들은 어떤 대상을 전체 맥락에서 따로 떼어내어 분석하는 일에 거부감을 느꼈다.

4.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상사를 개인이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 역시 불가능했다.

 

2. 동양의 더불어 사는 삶, 서양으 홀로 사는 삶

 - 동양인

1. 상호의존적인 사회에서 살기 때문에 자기(self)를 전체의 일부분으로 생각한다.

2. 성공과 성취란 자신이 속한 집단의 영광을 의미한다.

3. 인간 관계 속에 조화롭게 '적응'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비판을 한다.

4.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인간관계의 조화를 추구한다.

5. 위계질서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집단의 통제를 수용한다.

6. 모순과 논쟁을 회피한다.

 

 - 서양인

1. 독립적인 사회에서 살기 때문에 자기를 전체로 부터 독립된 존재로 여긴다.

2. 성공과 성취란 개인의 업적을 의미한다.

3. 개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

4.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고 인가 관계를 희생해서라도 정의를 추구한다.

5. 형평성을 존중하고 개인의 자유를 선호한다.

6. 법률, 정치, 과학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논쟁을 끌어들인다.

 

3. 전체를 보는 도양과 부분을 보는 서양

서양인은 개별적 '사물'을 보고 있고 동양인은 연속적인'물질'을 보고 있는것이다. 

 

동양과 서양의 물체를 보는 차이

 

동양인은 작은 부분보다는 큰 그림을 뵈 때문에 사물과 전체 맥락으 연결시켜 지각하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전체 맥락에서 특정 부분을 떼어내어 독립적으로 바라보는 거세 낮설어 한다.

서양인들은 사물에 초점을 두고 주변 맥락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사건과 사건사이의 관계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편이다.

동양인은 수없이 많은 변인들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원인으로 보지만, 서양인들은 사물 자체의 속성으로만 설명한다.

 

4. 동양의 상황론과 서양의 본성론

중국인들은 '거리가 멀리 떨어진 곳으로도 힘이 전달될 수 있다'라는 원리를 서양인보다 먼저 이해해 놓고도 그것을 증명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것을 증명한 이들은 처음에는 그것을 믿지 않았던 서양인이었다.

서양인은 '서로 인접해 있는 물체들 사이에서만 마치 당구공들처럼 접촉에 의해 힘이 전달될 수 있다'라는 단순한 모델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떨어진 물체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의 원리를 알아냈던 것이다.

 

5. 동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동양과 명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서양

 

 

동과서 단어로 보는 차이

 

원숭이 팬더 바나나

 

웃는남자 실험

 

결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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