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3강_#001

인문학은 활동이어야 한다.

배우는 것은 결국 이류다.

공자는 학과 습을 강조한다.
학습 => 모방에서 반복 훈련한다.

노자의 도덕경이 나오는 첫글자는 도이다.
덜어낸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체계를 줄이고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3강_#002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3강_#003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3강_#004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3강_#005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3강_#006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2강_#001

인문학이란? 철학이란?
세계와 인간 사이의 관계 문제를 따져 보는것 그 관계 속에 있는 인간이 나이기를 원하는 것

자연과 나 사이의 관계의 변화 인간이 그리는 무늬 人文

노자는 인간과 세계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했는가?

그 과정을 통해 나와 세계의 관계를 처리하는 힘을 얻는다.

노자 이전의 인간과 세계의 관계문제가 어떻게 전개 됐는가?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2강_#002

고기를 익혀 먹기 시작하면서 소화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를 줄였다.
남는 에너지가 인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끼쳤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인간의 뇌 발달에 도움

불을 사용하기 전까지 인간은 동물과 상대해야 하는 또 다른 동물에 불과했다.
그러나 불을 사용하면서 동물과 조금씩 달라진다.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2강_#003

불 -> 기하학적 도형 (세계를 분류해서 본다) -> 혈연의 개념으로 해석

종법제도 => 장자 중심의 서열관계를 가족 또는 국가 정치 시스템에 적용한 제도

신석기 시대 후기 혈연을 매개로 인간을 해석했다.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2강_#004

혈연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것은 세계, 철학, 문헌을 인문적으로 보는것

은나라 생각하면 떠올려야 하는것은 => 갑골문, 청동기
은나라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들어 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하느님의 특징은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되었다.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2강_#005

갑골문 속에 통치자가 통치행위 이전에 점을 친 내용을 기록
갑골문에 써져 있는 내용이 모두다 하느님에게 묻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은나라 사람들은 모든일을 하느님이 결정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은나라 사람들은 하느님을 만들어 냈다.

인간이 보편적인 근거와 기준을 갖고 세계와의 관계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해석

인간이 혈연이라는 제한된 경험 시스템으로 자기를 해석하다가
신이라는 보편적 절대자를 매개로 자기를 해석하게 됐다.

하느님(상제)의 특징은?
1.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된다. 일관성이 있다.
2. 변하면 안된다. 불변성

은나라가 주나라에 멸망을 당한다.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2강_#006

천명이 달라진것을 설명하기 위해 나온개념 => 덕(德)
덕이라는 개념은 은나라때 없던 개념이며 주나라때 부터 생긴 개념이다.

은나라 사람들은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덕(德)을 상실했다.
그래서 천명이 떠났다.
그런데 주나라 사람들은 덕(德)을 가지고 있어서 천명이 주나라로 왔다.

무엇 때문에 천명은 달라지는가? 인간, 덕(德)
인간이 천명을 바꿀 수 있는 존재로 등장

하느님이 움직이는 최소한의 규제를 가지게 되었다. => 덕(德)

인간이 책임감을 발휘하는 활동들을 문화(文化)라고 한다.

인간이 세계와의 관계를 해석하는 코드
불, 기하학적 도형, 혈연, 상제(上帝), 덕(德)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1강_#001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1강_#002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1강_#003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1강_#004

문학(文學) =>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언어의 수사적 기법을 사용하고 감동을 자극하는 형식으로 알게 해주려는 지적활동

사학(史學) =>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사건들의 시간적 계기들을 통해서 알게 해주려는 지적활동

철학(哲學) => 인간이 그리는 무의를 명증한 범주들의 관계로 알게 해주려는 지적활동

학문은 정지된 대상을 정지된 형태로 흡수하는 것이 아니다.
學이 어떤 활동속에서 이루어져 있는가를 짐작하는 것이다.
자기가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인문학은 學이 아닌 활동이 돼야 한다.
인문적 활동과 통찰을 할 수 있는 자기만의 감각을 확보해야 한다.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1강_#005

 

인문적 통찰 활동은 가치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해 보는것

우리에서 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로 존재하는 사람에게는 통찰의 힘이 나오지 않는다.
통찰은 분석과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감각과 힘의 문제다.


EBS 인문학 특강 - 최진석 교수의 현대철학자, 노자 1강_#006

통찰을 하는사람 리더는 경계에 있는 사람이다.
불안과 모호함은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견디고 받아들어야 하는것이다.

인문적 창의성은 용기다.

 

결국 인문학은 무엇이냐? 너를 가두고 있던 우리에서 탈출하라. 우리는 나를 가두는 우리일 뿐이다. 자신으로 돌아가라.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가치관이나 이념은 기준이다.
그 기준은 억지로 만들어진 개념적 구조일 뿐이다.
그 기준이 행사되는 한 사회는 혹은 너는 구분 될 것이다.
구분된 다음에는 한쪽을 배제할 것이다.
배제한 다음에는 한쪽을 억압할 것이다.
기준을 갖는 한 당신은 한쪽에 설 수밖에 없다.
한쪽에 서는 순간 당신의 자발성, 자율성은 유린된다.
이 기준과 신념과 이념을 이탈해서 오직 너의 자발성으로 돌아가서
자발성 속에서 삶을 향유해라.
이런 자발적 개인들이 모인 사회가 강하다.
이런 자발적 개인들이 모인 국가가 부강해진다.

이런 이야기를 노자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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